연말에 수영만에 있는 작은 극장에서
영화 한 편을 보았습니다.
조그만 커피점을 하다가 망한
핀란드인 옛주인이
지금은 일본 여자가 맡아서 하고 있는,
아직도 손님이라곤 첫 손님이어서
평생 공짜 커피를 마시게 된
청년이 한 명뿐인 가게에 와서
맛있는 커피를 끓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커피 루악"이라는 주문을 외라고요.
루악은
커피를 마신 고양이가 눈 똥에서 나오는
커피향이 무척 좋다는데
그 고양이의 이름입니다.
올해는
"000 00 선생님"
이라는 주문을 외고
햇살이 은은한 선생님의 미소를 닮은
글을 쓰고 싶네요!
<< 어느 회원이 보낸 글 >> 중에서....
좋은 주말 맞으세요!
= 凡 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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