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침 공부

벌침은 약하게 시작해야...

凡草 2008. 5. 14. 14:12

    ▣벌침이야기-2

     

    사람들이 벌침 얘기를 하면 아주 유치한 질문을 한다.
    "벌침 잘못 맞으면 죽는다면서요?" 맞는 말이다.그리고 당연한 말이다.
    어디 벌침 뿐이랴.뭐든지 잘못 맞으면 죽을 것이다.
    회초리로 잘못 맞아도 죽을
    것이고,쇠침을 잘못 맞아도 죽을 것이고,술을 잘못 마셔도 죽을 것이다.
    물론 밤일도 잘못 하면 죽을 것이다.

    어디 이런 것들만 잘못 하면 죽게 되겠는가.
    문명의 이기인 자동차의 경우를 보자.본인이 잘해도 다른 차가 와서 받아 죽을 수 있고,
    본인이 졸아서 죽을 수도 있다. 비행기와 배도 잘못 하면 죽는다.
    반찬도 잘못 먹으면 죽을 것이고,산삼도 잘못 먹으면 죽을 수 있고,꿀도 잘못 먹으면
    죽을 것이다.옻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세상을 살면서 잘못 하면 언제나 죽을 수 있는 것이다.
    잘못하는데 죽지 않으면 특급 장애인이 되든지 아니면 중증 장애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당연한 자연의 법칙을 가지고 '벌침 잘못 맞으면 죽는다면서요?'라는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을까? 그것은 말장난일 뿐이다.뭐든지 잘못 하는데 죽지 않으면 이상한 것
    아닌가?마치 이도 나지 않은 애가 질문하는 듯한 내용을 민초들은 그저 아무런 비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수영도 잘못 하면 죽을 수 있고,다이빙도 잘못 하면 죽을 수 있고,
    등산도 잘못 하면 죽을 수 있는 것이 세상 이치다.결혼도 잘못 하면 죽는다는데...........

    요즘은 탈모가 생기는 연령이 많이 낮아진 것 같다.
    그것은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고 또한
    그 스트레스에 젊은이들 역시 예외일 수 없다.
    물론 남자들만 탈모가 있는 것이 아니다.여자들 또한 탈모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비법이 있으니 바로 벌침이다.

    벌침을 적응하여 머리의 주요 혈자리에 벌침을 즐기면 탈모가 예방된다.
    탈모가 예방되는 원리는 벌침을 즐기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기 때문이다.
    벌침을 머리에 즐기면 모근에 혈액순환이 잘 되므로 영양공급이 확실하게 된다.
    머리가 자라는데 필수 영양소를 혈액이 가져다 주니 탈모가 예방되는 것이다.
    마치 풀이 자라는데 거름을 잘 주면 풀이 무성하게 되듯이 머리카락 역시 영양 공급을
    모근에 무난하게 해주면 빠지지 않고 잘 자랄 수밖에 없다.
    벌침이 혈액순환에 좋은 원리는 붓는 원리와 청혈작용 원리다.

    붓는 원리는 두피의 모세혈관이 팽창되어 혈유량이 대폭 증가된다.
    혈유량이 증가하면 신선한 피를 접할 기회가 말단 세포들에게 많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영양공급이 잘 되는 것이다.
    그리고 벌독이 인체에 들어가면 피를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흐르는 유체의 점도가 낮아지니 혈액이 흐르는데 방해를 받지 않게되고 이로 인해 피가
    잘 돌아서 세포들에게 영양공급이 활발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질 않는다.
    벌침의 독은 아주 강력한 항균물질이다. 벌침을 즐기면 머리에 비듬이 사라진다.
    바로 세포가 죽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고 모근에 기생하는 나쁜 균을 죽이기 때문이다.
    탈모 그까이꺼 벌침 하여보세요. 그러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누구나 벌침을 즐기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된다.
    벌침을 즐기는 사람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은 걸리지 않을 것이다.
    벌침을 즐기는 사람의 혈액을 보면 아주 맑은 선홍색의 피빛이다.
    눈으로 보아도 건강한 혈액임을 알수 있다.  
    벌독의 청혈작용으로 인한 혈액의 맑음 현상의 결과이다.
    혈액의 점도(껄죽함)가 낮아지니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지 않는다.
    이와 더불어 벌침을 맞으면 붓는 원리로 인하여 혈관(모세혈관 포함)이 팽창하게 되니
    혈액순환이 나빠질래야 나빠질 수 없게 된다.  

    당뇨에 걸리지 않은 사람도 벌침을 즐기면 혈관계 질환이 예방되니 당뇨 또한 예방이
    가능할 것이며,어울러 당뇨에 걸린 사람이 벌침을 즐기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고
    모세혈관을 포함한 혈관벽의 상처를 벌독 성분이 아물게 하여 당뇨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당뇨가 있는 사람이 벌침을 맞으면 유난히 가려움을 많이 탄다.
    그것은 당뇨로 인해 혈관벽(모세혈관 포함)에 난 미세한 상처를 벌독 성분이 치료하는
    증거다.초기에 가려움증을 이겨 내고 계속 벌침을 즐기면 당뇨로 인한 합병증은
    사라질 것이고 당뇨병 치료와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이다. 

    벌침은 이와 같이 모든 병의 원인인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혈액 속에
    있는 불필요한 모든 균을 벌독이 처치하게 하니 만병을 예방할 수 있다.
    벌침은 그래서 건강한 사람이 맞는 것이 우선이다.
    아픈 사람이야 당연히 벌침을 즐겨야 하지만 건강한 사람도 벌침을 즐겨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그 어떤 나쁜 질병도 예방이 되는 것이다.

     

    벌침을 스스로 원 없이 즐길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한 사람을 벌침 마니아라 부른다.
    벌침 마니아가 되면 일단은 몸이 아픈 것으로부터 해방이 될 것이다.
    물론 앞으로 몸이 아플 가능성도 전부 사라지게 된다.
    벌침 마니아가 되면 몸만 아픈 것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아니다.
    정신적인 건강도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가치관이 바뀌게 될 것이다.
    부정적인 사람이 긍정적인 사람으로 소극적인 사람이 적극적인 사람으로,게으른
    사람이 부지런한 사람으로,조급한 사람이 여유있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벌침 마니아가 되면 눈이 즐거워진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즐겁다는 생각이 든다.
    눈에 보이는 모든 현상이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벌침 마니아가 되면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게 된다.
    짜증내는 경우가 없으니 그렇다. 화를 내는 일이 없으니 그렇다.
    그리고 목소리도 맑게 되니 상대방에게 거북한 것을 전달하지 않게 된다.
    벌침 마니아가 되면 암이나 각종 바이러스를 겁을 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인체를 벌독으로 단련을 하여 면역력이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도 세지게
    만들었으니 그렇다. 면역력이 약하게 될 때 조류독감,사스,폐결핵,식중독,콜레라,임질,
    기관지 천식 같은 질병이 걸리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항상 이런 질병들이 모든 사람에게 걸리지 않고 일부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만 걸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반인들은 벌침이라고 하면 의례 침을 먼저 연상한다.
    하지만 용어가 벌침이지 사실은 벌독 주사 효과가 주를 이루고 있다.
    벌독이 인체의 주요 혈자리에 주사되어 침술 효과,뜸 효과,살균 효과 와 더불어 모세혈관
    팽창 효과,청혈작용(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온열 효과(벌침 맞은 부위를 중심으로 인체에
    열을 가함) 를 볼 수 있는 것이 벌침의 효과다.

    그러니까 벌침 하나면 인체에 발병할 수 있는 모든 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피가 잘 돌고,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를 죽이고(벌독은 페니실린의 1,000배 이상의
    강력한 천연항균 물질),열을 가하여 신체의 서늘한 기운을 없애는데 감히 어떤 질병이
    발병할 수 있겠는가? 사람이 벌침을 즐기면 평소에 면역체계가 매우 강하게 되어 공기
    중에 있는 나쁜 병원균이나 바이러스가 침범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리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만병을 일으키는 혈액순환 장애가 원천적으로 개선되니
    혈관계 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거의 없을 것이다.

    벌침을 즐기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여 피부가 고와진다.
    말단 세포에 영양공급이 잘되니 피부 세포가 노화가 더디게 되어 피부가 미끈하게 된다.
    물론 골치가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벌침을 머리에 즐기면 뇌혈관에
    혈유량이 왕성하게 되어 구름 위에 뜬 기분이 될 것이다.
    또한 벌침은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탈모와 살빼기,혈압조절,간장 강화......등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질병들의 예방과 치료에
    벌침 하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벌침을 단순히 바늘로 찌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벌침은 그런 지엽적인 인체 문제를 다스리는 것이 아니다.
    벌침은 인체를 완전히 리모델링하여 질병이나 통증으로부터 인체를 해방시키는 것이다.
    건강할 때 벌침 마니아가 되어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문제에 접근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생에서 최고 중요한 건강 문제부터 해결하자고요....
    벌침 마니아가 되면 감동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부부생활을 하면서 말 못할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은 하지 않지만 제법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다.
    바로 여성 불감증이라는 것이다.원인이야 남성의 조루나 발기부전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성욕감퇴 등 여러가지다.
    그런데 벌침을 남성의 성기에 즐기면 여러 사람들이 고생을 하는 여성 불감증 같은 것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남성의 조루증이나 발기부전이 예방되고,성기가 보정되고
    크기가 커지니 여성 불감증이 없어지게 된다.

    얼마 전에 한 아줌마를 만났었다. "아저씨는 괜히 남편에게 그것을 가르쳐 줘서 밤마다
    고생하잖아요.흐흐흐" 내가 남편에게 성기에 벌침 즐기는 요령을 가르쳐준 것에 대하여
    고맙다는 말을 거꾸로 돌려서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 아줌마가 말하는 의미를 알고 있다.너무 좋다보니 창피함을 무릅쓰고 나에게
    칭찬을 한 것이다. 성기에 벌침을 즐기는 것은 어디까지나 남성의 전립선염 예방이나
    발기부전,요도염,정력감퇴,오줌발 약함,왜소 콤플렉스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인데
    부수적으로 성기가 보정되고 커지니 여성 불감증도 해결되는 것이다.

    벌써 결혼한 지가 19년이 지났다.눈깜짝할 사이에 그렇게 세월이 흘렀다.
    가끔씩 혼자 있을 때면 희노애락과 함께 한 지난 날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렇게 화려하지도 요란하지도 않았지만 그렇게 밋밋한 것도 아니었다.
    넉넉한 생활은 아니었지만 결혼생활의 중심을 아둥바둥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행복한
    순간이 더 많았다고 자평하고 있다.물론 아내도 같은 생각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이라고 자평할 수 있는 바탕은 뭐니뭐니 해도 가족들 건강이다.
    가족 중에서 건강 문제로 고생을 한 사람이 없는 것이 결혼생활이 행복하였다고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여보,요즘 나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뭔데?" "완벽한 몸매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질투를 많이 해요.
    여자의 육감은 그 어떤 감각보다도 정확하다고 하잖아요.호호호." "그런 질투라면
    많이 받는 것이 좋지.그런데 내가 미안하게 된 기분이네.
    그런 완벽한 몸매을 유지하게 만들었으니...
    모든 것이 남편 잘 만난 덕분이지.누가 마누라에게 벌침을 밥 먹듯이 즐기게 할 수
    있겠어.나 아니면 그럴 수 없지.흐흐" 40대 중반이면 대부분 아줌마들의 허리는 보통
    남성 호로몬의 영향으로 남자들처럼 되려고 한다.

    하지만 여성이 벌침 마니아가 되어 벌침을 생활화하면 생리가 규칙적이고 생리량도
    줄지 않아 여성 호로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어 여성의 특징인 개미허리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헬쓰를 하고 수영을 하고 다이어트 학원에 등록하여 열심히 몸매관리를
    하여 개미허리를 만들 수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들보다는 벌침을 즐기는 것이 훨씬
    효과도 좋을 뿐더러 보통의 아줌마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성이 개미허리를 유지하려면 무조건 생리를 오래도록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여성 호로몬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어 여성의 몸매(종족 번식을 위해 남성을
    유혹하려는 개미허리)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그런데 생리를 오래도록 멈추지 않고 나오게 할 수 있는 것이 벌침이다.
    인체의 기를 잘 돌게 하니 생리가 정상적일 수 밖에 없다.
    물리적으로 허리을 날씬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근본적으로 남성 허리가 되려는 남성
    호로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드럼통 허리인 남성 허리보다는 개미 허리인 여성 허리를 오래도록
    유지하려면 벌침 마니아가 되자.

     

    벌침 마니아가 되기 위해 스스로 벌침을 맞을 때 벌침 맞은 부위가 코끼리처럼
    될 경우가 있다.벌침을 한 두 번 맞았을 때 나타날 수 있다.
    다리나 팔에 맞았을 때 코끼리 다리처럼 부풀어 오른다.
    마치 살이 모자라서 더 이상 부풀어 오르지 못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벌침 마니아가 되려면 누구나 거치는 과정이다.
    배나 등 부위에 맞았을 때도 마치 요대를 착용한 것처럼 단단하게 부풀어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벌독이 인체에 들어가서 불필요한 잡균이나 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잡균과 바이러스를 몽땅 죽이고 나면 더 이상 붓거나 가렵지 않게 된다.

    내가 벌침을 가르쳐 주면서 하는 말이 있다.
    "죽은 사람에게 벌침을 놓으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아무 반응을 보이질 않겠다.따갑고 붓고 가려운 것은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다.
    " 코끼리 다리나 팔이 되어 놀라서 벌침을 피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모두 벌침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 없는 상태에서 벌침을 맞으니 그럴 것이다.
    코끼리 다리가 되었다면 얼마나 좋은 현상인가?
    벌침 맞은 부위에 있는 모든 잡균과 바이러스를 태워 죽이고 그 열로서 뜸을 12시간
    이상 뜨니 말이다. 몸이 허한 사람,손발이 찬 사람,위장이 찬 사람 등이 온열작용으로
    인체에 열을 가하면 몸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내가 종종 그런 사람을 만나면 복 받은 사람이라고 말을 해준다.
    벌침으로 뜸까지 떠서 암세포 같은 것도 죽일 수 있고,찬 기운을 몰아내니 그렇다는
    것이다. 벌침을 맞으려면 먼저 벌침에 대한 상식을 알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벌침은 매우 안전한 것이다.양봉하는 사람들은 매일 20여 방 이상 쏘인다.
    그런 사람들은 고혈압 증상이나 암,중풍 같은 것이 일반인들에 비해 거의 발병하지 않는
    다고 한다.꿀벌에 쏘여 죽을 수 있다면 벌써 나라에서 꿀벌로 양봉을 하지 못하게 법으로
    막았을 것이다.위험한 꿀벌을 못 키우게 말이다.
    코끼리 다리,두드러기,가려움,따가움 모두가 벌침 마니아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것이다.아주 자연스런 현상 말이다.절대로 호들갑 떨지 말아야 한다.

    다들 그러면서 벌침 마니아가 되는 것이니까.
    벌침 마니아가 되면 더 이상 가렵고 붓질 않는다.
    인체에 잡균이나 바이러스가 사라져서 그런 것이다.
    코끼리 다리처럼 된다면 곧 벌침에 완전히 적응이 되겠다.

    ⑨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언제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유스럽지 못한 것이 현실이며
    사람들은 그런 증상이 보이면 백신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를 치료하든지 또는 포맷을
    하여 속도가 느려진 것이나 작동이 잘 되지 않는 것을 고쳐서 사용한다.
    콤퓨터에 바이러스가 침투한 것과 마찬가지로 인체도 어머니 배로부터 나오면서 수
    많은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다.모든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다.

    사람들은 감염된 바이러스를 인체 자체적인 면역력이 증식을 억제하고 있으므로 죽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다. 만약 면역력이 약화된다면 바이러스가 활개를 칠 것이고 그러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콤퓨터와 마찬가지로 인체의 시스템이 작동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병치레를 하게 되는 것이다. 암이나 내장 질환,관절염,디스크,신경통,비염,천식,
    식중독,고혈압,저혈압,요통,전립선염,편두통,...등 수 많은 질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면역력 저하가 있을 때 배가 된다는 것이다.

    콤퓨터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이 백신 프로그램이라면 인체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은 벌침이다. 벌침을 취미로 즐기면 인체 면역력이 강화된다.
    이 면역력이 바이러스를 죽일 것이다. 그리고 벌독은 아주 강력한 천연항균 물질이다.
    페니실린의 1,000배 이상의 강력한 항균 능력이 있으므로 벌독을 많이 취한 벌침
    마니아에게는 감히 그 어떤 바이러스도 침투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벌침을 아프지 않은 사람도 즐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건강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다는 미리 외양간을 튼튼하게 고쳐 소를 잃지 않는 것과 같이 질병을 예방
    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그것은 바로 벌침이다.그런데 벌침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대한민국 아무데나 있는 꿀벌로 즐기면 된다.꽃이 있으면 꿀벌이 있으니 가능하다.
    벌침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많다.인체에 감염된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백신이 우리들
    가까이 있는 벌침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아저씨,내 소원이 뭔 줄 아세요?"

    "글쎄요?"

    "내 얼굴이 아저씨 얼굴처럼 살아있는
    혈색이 되는 것입니다.그러니 벌침 좀 가르쳐 주세요."

    2주일 전에 많이 마르고 얼굴색이
    누렇게 된 한 사나이가 나를 찾아왔다.사나이를 내가 만난 것은 거의 10개 월만이었다.
    사나이의 그간의 사정을 들어보니 작은 금방을 운영하다가 경기침체로 사업을 접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몇 달 전부터 잠을 이루지 못하고,
    손과 다리쪽의 신경이 무감각해지며 몸이 마른다는 것이었다.

    큰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으나 특별한 병명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2군데서 검진을 받았다는 것이다. 손등이 거무튁튁하게 색이 변하며 감각이
    무뎌졌고 다리의 무릎관절 또한 아파온다는 것이다.
    무슨 원인인 줄을 모르니 답답하기 그지 없어 무릎에 뜸을 2곳 뜨었고,왼쪽 손등을
    오른손 엄지로 너무 주물러서 손등의 피부가 벗겨져 있었다.
    이러다가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내 몰래 생명 보험도 들어 놓았다고 했다.
    가장으로서 마지막 도리를 하려는 마음에서 그랬다는 것이다.

    '내 몸 하나 제대로 돌보지 못하면서 사회에 나가 사업을 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
    사업구상이 스트레스로 이어졌고 신체의 신경이 마비되고 몸이 마르고,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으리라는 나름대로의 견적을 뽑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나에게 벌침에
    대하여 자문을 구하려 온 것이었다. " 일단 벌침에 대한 사전 지식을 좀 쌓은 다음
    잠자리채 만들어 꿀벌을 잡아 벌침 적응 훈련을 하면 됩니다.

    아저씨는 몸이 많이 허약하니 정상인의 절반 수준으로 벌침 적응 훈련을 하세요.
    "이렇게 조언을 해 주었었다. 2주일 전보다 훨씬 얼굴 표정이 밝아졌고,얼굴색이
    살아나고 있었다.전에는 소화가 되지 않아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는데
    중완혈
    벌침을 놓고부터는 음식을 정상적으로 먹게 되었다는 것이다.
    마치 어린 애들이 장난감을 선물받았을 때의 표정으로 나에게 말을 했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마음을 평안하게 다스리는 것이고 욕심을 버리는 것이라고
    말을 해주면서 사나이의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기뻤다.
    그리고 절대로 벌침은 욕심내지 말고 서서히 즐겨 진정한 벌침 마니아가 돼서 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고 말을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