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독일의 말과 마굿간 ( 동화작가 임정진 글 )

凡草 2005. 11. 8. 08:41
 
프랑크푸르트 외곽에 있는 승마클럽입니다.
예전에는 귀족들의 마굿간이었으나
지금은 중류층들의 승마클럽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굿간의 역사도 2-300년 된 것이 보통입니다.
귀족들의 소유뮬이었던 터라 건물 장식 등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귀족 가문의 문장입니다.
 
들어사는 입구의 벽에 쓰여있는 말의 부탁입니다.
나를 함부로 다루지 마시고
나에게 깨끗한 잠자리를 제공하여 주고....등등

안으로 들어오면 마당이 있습니다.
ㅁ자형의 가옥 구조입니다.
일요일이라 회원들이 말을 타러 왔습니다.

실내 연습장에서는 승마 교습이 이루어집니다.
사진 왼쪽에 말을 탄 교습생은 12살쯤 된 여자아이였습니다.


 
마굿간에는 말들이 수십필 있습니다.

승마교습을 오래 받은 사람들은 마굿간 앞쪽의 너른 들판에 말을 타고 나갈 수 있습니다.
독일에는 말 관련 책자나 잡지 등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J. S. Bach
Concerto in d minor, BWV 974
After Marcello's Oboe Concerto
바흐 협주곡 d단조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을 독주 건반용 편곡)

 

Alexandre Tharaud - Piano
알렉상드르 타로 - 피아노


III. Pre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