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서경이를 위한 바자회 (김태광 지음)

凡草 2007. 4. 1. 20:43
 


누구에게나 희망은 있다.


    제  목  서경이를 위한 바자회

    지은이  김태광

    그  림  신나경

    출판사  도서출판 섬아이

    판  형  국배판 변형(172*230)

    ISBN  978-89-958491-0-1

    가  격  7,500원

    대  상  초등학교 3~4학년





 희망!

누구나 살아가는 힘의 원동력이다.

 희망은 개인의 의지로만 되는 것은 아니다.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따뜻한 배려가 있기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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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누구에게나 희망은 있다.


  바자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보여주며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알아가는 동화다.

  잘 살고 못 사는 사람들의 차이가 커지면서 우리 사회에 많은 갈등을 일으킨다. 그것은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아이들이라고 무조건 착하지만은 않다. 그것은 어른들의 선입견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사는 법을 찾아낸다. 더불어 세상을 살아가는 법, 그것은 우리가 첫 번째로 배워야 할 공부이다.


  가난한 서경이를 괴롭히는 현수와 명수, 그리고 서경의 수호천사가 되어 주는 길태, 어딘가 모르게 주눅 들고 뒤틀린 서경이 이 모든 모습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한데 어우러져 있다.

  서경이의 별명은 빈티다. 어려운 가정의 대명사일지도 모른다. 서경이를 놀리고 괴롭히는 현수와 명수도 분명 친구들 중 한 사람이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빈티란 별명을 달고 사는 서경이를 위해 서로 합심하고 친구의 소중함과 현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한다.


  젊은 작가 김태광은 늘 일등만 강요하는 현실 속에 아이들이 이기심으로 가득차고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을 잃어버릴까 걱정한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으로 친구를 만나길 바라고 있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음이다. 작가는 배려하는 마음을 ‘선물해 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다.


        세상에는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단다.

        그 마음이 바로 사랑이란다.

        한 사람의 힘은 약하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단다.


 작가에 대하여

이 글을 쓰신 김태광 선생님은 대구에서 태어났다.

 전주대학교 경영학 전공, 2002년 충남일보에 작품이 당선되어 데뷔했다. 계간 『미네르바』에 시가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05년 광주광역시 교육청에 인성교육 작가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안경 할머니와 초콜릿 마을》《나무 할아버지와 버섯 마을》《똥 마을의 비밀》《10분 이야기 명상 1․2․3》《좋은 친구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처음 받은 상》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