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나라 카페 회원인
박신식님의 새 동화책이 나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정말 부지런히 쓰네요.
<< 에베레스트에서 온 편지 >>
=가문비 어린이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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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란 오르겠다는 의지만으로
오를 수 있는 게 아냐
산이 우리를 받아들여야만
오를 수 있지
* 상도 욕심낸다고
다 받는 게 아닙니다.
최대한으로 노력하고서
상이 나를 받아들여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겠지요.
남이 내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줄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 노루실에 있는 강아지가 눈뜬 것을
보고 왔습니다.
글도 눈을 뜨고
돈도 눈을 뜨고
맺힌 일도 눈을 뜨기 바랍니다!
= 凡 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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