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 선생님이 쓴
< 바보 천사 > 동시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 영림 카디널 발행 =
< 바보 천사 >
알면서도
모르는 척
듣고도
못 들은 척
보고도
못 본 척
좋아도
안 좋은 척
맛 있어도
맛 없는 척
엄마는
우리를
그렇게
키웠다.
= 凡 草 =
Johannes Brahms
Wiegenlied op.49 No.4
aus "Des Knaben Wunderhorn"
Anne Sofie von Otter, Mezzo-sop
Bengt Forsberg, Piano
우리에게 잘 알려진 브람스의 자장가
Guten Abend, gut Nacht'의 1절은
소년의 마법 뿔피리'에서 가사를 취했다
Guten Abend, gut' Nacht,
Mit Rosen bedacht,
Mit N?g'lein besteckt,
Schlupt' unter die Deck' :
Morgen fr?h, wenn Gott will,
Wirst du wieder geweckt.
Guten Abend, gut' Nacht,
Von Eng'lein bewacht,
Die Christkindleins Baum:
Schlaf' nun selig und s?ss,
Schau' im Traum's Paradies.
잘자라 잘자라
장미가 덮여 있고
패랭이가 꽂혀서
지붕 밑에 뻗혀있구나
내일 아침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너를 다시 깨워줄 테지
잘자라, 잘자라
천사의 보호를 받으며
꿈속에서 나타나
너에게 아기예수 나무를 보여주리라
잠 자거라 복되고 달콤하게
꿈속에서 하늘 나라를 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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