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침 놓는 서영기 박사님의 치료 사례
대장암(직장암)을 고치다
어느 날 50여세 된 남자가 연구소에 찾아왔다. 20대의 딸이 동행했다. 일견하여 얼굴이 핼쑥하고 걷는 힘이 없고 쇠약한 몰골이 말이 아니어서 위나 장이 나쁜 환자라고 직감하였다.
오게 된 연유를 물으니 2년 전에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프고 변을 볼 때마다 힘이 들고 변 줄기가 가늘어져 누기가 어려워지더니 얼마 후부터는 선홍색의 피가 변에 묻어 나오면서 하복부가 아프기 시작했다고 한다.
며칠 후에는 왼쪽 하복부 직장 위에 단단한 것이 만져지고, 그곳을 누르면 아프고, 속으로는 둔통을 느끼게 되었다. 증세가 이상해서 병원 대장항문과를 찾아가서 2,3일 동안 검사를 하니 직장암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어처구니없는 진단 결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수술을 해야만 산다는 의사의 말에 어떻게 할 것인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이웃 동네 친구로부터 ‘수술은 나중에 할 수도 있으니 벌침으로 치료해보라’는 말을 듣고 찾아왔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진단 결과가 정확하게 나왔으니 진찰을 따로 해볼 것이 없어 프로폴리스를 복용하게 하고 하초의 관원, 중극, 대혁 등 4혈에 벌침을 놓고 돌려보냈다. 이전에도 직장암 환자를 여러 명 고친 적이 있어서 별로 어려운 치료는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다음날은 수도, 귀래를 중심으로 6침을 직침하고, 3회째는 관원유, 방광유, 백환유, 상료, 차료, 중료, 하료, 요유장강 등 15혈에 직침했다. 프로폴리스를 계속 복용시키면서 침은 매일하되 하루는 하초부의 전체, 하루는 뒷면 엉덩이부분 전체를 침하면서 20여회 놓고 나니 효과가 나기 시작했는지 통증도 없어지고 항문출혈도 없어져서 그 부위가 개운해진다고 한다.
계속해서 20회를 더 맞고 병원에 가서 검사한 결과 암세포의 잔재가 조금 있을 뿐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계속 프로폴리스를 복용하면서 벌침을 1회에 거의 80침정도 맞아서 80여회 치료하고 병원에 가서 검사한 결과 완치상태라고 하기에 20여회를 더 맞고 모두 100여회 벌침으로 치료를 끝냈다.
그 후에도 염려가 되어 프로폴리스 액을 계속 복용하고 있는데,
3년이 지난 오늘도 정상인의 생활을 하고 있다.
'벌침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침은 피부암도 고친다 (0) | 2008.06.11 |
---|---|
벌침으로 나은 위궤양 (0) | 2008.06.11 |
벌침 놓는 박사님 (0) | 2008.06.11 |
벌침의 시술 기간 (0) | 2008.05.14 |
두 달이 지나면 즐거운 벌침 (0) | 2008.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