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병을 치료해주는 씨앗 ooo 295회

凡草 2010. 2. 8. 18:20

 

 < 2010년, 2월 8일, 월요일, 비 >


 토요일에는 대학교 친구들과 함안 여항산에 갔다.
그전에 한 번 가본 산인데 오랜만에 다시 가니 새로웠다.
줄을 잡고 오르내리는 바위 절벽 구간이 있어 가슴이 떨리기도 했다.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편이라 오래 걷는 것은 괜찮은데
까마득한 절벽을 내려가려면 오금이 저린다.
 같이 간 친구들은 모두 산을 잘 타서 다섯시간 동안
즐겁게 산길을 걷고 돌아왔다.

 

 친구들

  

 
 며칠 전까지 추웠는데 오늘은 바람이 그다지 춥지 않았다.
아직 봄바람이라고 하기에는 이르지만 겨울 바람도 아니었다.
중간 바람이라고 하면 딱 맞겠다.

일요일 오전에는 수내에 잠시 다녀왔다.
저녁에 우리 집에서 외할아버지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형님들 가족이
오후에 온다.
 그래서 오전에 얼른 다녀왔다.
 동주원에 가서 동주를 만나고 밭으로 내려왔다.
 봄이 오기 전에 심으려고 씨앗 봉투를 준비해 갔다.

 

 

 씨앗 봉투를 열어 보니 벌써 봄이 온 기분이다.
 씨앗 속에는 참 많은 게 들어 있다.
 싹만 들어 있는 게 아니라 꿈과 희망도 들어 있다.
 싹이 자라서 잎으로 크면 잎을 뜯어 먹으며 가까운 사람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꽃이 피면 꽃차를, 열매가 열리면
맛있는 열매를 맛볼 수 있고.
 요즘에는 씨앗으로 병을 치료까지 할 수 있다고 하니 참 대단한
씨앗이다. 우주의 모든 기운을 품고 있는 씨앗이니 병을 고친다는
말이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밭에 씀바귀, 고수, 고들빼기, 기린초를 골고루 심었다.

  

 

 그 다음에는 양산 나대지에서 캐어간 사철쑥을 심었다.
사철쑥은 겨울에도 잎이 얼어죽지 않고 파랗기 때문에 약성이 대단할
것 같다.
 동주원에도 한 포기 심어 주고 수내밭에 4포기 심었다.
 양산에서는 쓰레기가 뒹구는 척박한 땅에 있었는데 보드라운 수내밭에
심어 주었으니 사철쑥도 좋아할 것이다.
 사철쑥을 심으며 어릴 때 흙장난하듯이 흙을 토닥토닥 두드렸다.

 


 흙은 언제 만져도 좋다. 엄마 품처럼 포근하고 정겹다.
 생물을 살려주는 흙이라 생각하면 지저분하지 않고 고맙다.
 어린 아이들은 흙이 더럽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을 고쳐주어야 한다.
흙만큼 고마운 존재가 또 있을까?
 사철쑥이 수내밭에서 잘 살기를 바라며 정성껏 심었다.
 노루실을 팔기 전에는 노루실에서 참 많은 나무와 씨를 심었는데
비록 팔아 버렸지만 난 아쉽지 않다.
 또 다른 땅에서 씨앗을 심고 있으니까.
 수확을 못 한다해도 씨를 심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한다.
 기대감을 갖고 살아가니까.
 씨를 만지며 희망을 갖고, 심으면서 기뻐하고,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하다.
 내게 흙을 만질 공간이 없다면 참 아쉽겠지만, 나는 이 수내밭을 마련하지
못했어도 또 다른 곳에서 흙을 만지고 있을 것이다.
 자기 땅이 없다고 씨앗을 뿌릴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땅을 갖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함께 즐기면 된다.
 하다 못해 아파트 베란다에서라도 씨를 심고 가꾸면 된다.
 그저 부러워하지만 말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면 될 것이다.
 마음만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정작 땅을 주어도 제대로 일구지를 못한다.
신은 그런 사람에게는 절대로 땅을 주지 않는다.
 나처럼 땅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손바닥만한
땅이라도 허락해준다.
 그래서 나에게는 씨앗을 심을 땅이 있다.
 

 

 


 사철쑥을 심다 보니 냉이가 많이 보였다. 벌써 제법 컸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냉이차를 만들어 마시려고 조금만 캤다.
뿌리가 꽤 깊이 박혀 있었다. 

  

 

 


 호미로 캐어보니 냉이 뿌리가 오동통하고 살이 쪘다. 아니 언제
이렇게 자랐지? 고들빼기 뿌리처럼 길고 통통하다.
 냉이를 캐는 동안 쌉쏘롬한 냉이 향이 코 끝에 풍겨 왔다.
 햇살은 완전히 봄이었다.
 씨앗을 뿌리고, 사철쑥을 심고, 냉이를 캐면서 혼자 봄을 즐겼다.
올 봄에도 제자들을 모아 냉이 번개를 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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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으로 병을 치료하는 법 >

 

씨앗은 어떤 병에 좋은가?

씨앗요법은 특히 만성 난치병에 뛰어난 효능을 나타낸다. 씨앗요법은 고혈압, 중풍, 각종 암, 요통, 간장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호흡기 질환 등과 같이 몸 속에 사기가 오랜 세월 쌓여 생긴 만성 성인병에 대하여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어떤 씨앗을 접촉시키는가

먼저 사람의 체질과 질병상태에 맞는 씨앗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씨앗이라고 해서 아무 씨앗을 써서는 안 된다.

 

사람이 각자 체질이 다르듯 씨앗도 각각 그 성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분류방법은 동양의학의 음양오행이론에 의한다.

 

사람의 체질 및 질병, 경락 등을 음양과 오행(목 화 토 금 수)으로 나누듯이 사람과 같이 완벽한 생명체인 씨앗도 그 성질을 맛이나 색깔, 냄새 등에 따라 음양오행으로 분류한다.

 
씨앗의 오행적 성질 분류
구분
오미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오색
청색
붉은색
노란색
백색
검은색
오취
누린내
타는내
향내
비린내
썩은내
 

간단한 예를 들어보기로 한다.
먼저 질병의 상태가 오행적으로 어디에 속하는지를 안 다음 오행의 상극 원리에 따라 그 병기운을 이길 수 있는 성질의 씨앗을 붙여야 한다.

 

예를 들어 어느 부위가 몹시 붓고 열나며 아픈 염증이 있다면 이러한 현상은 오행으로는 화(火)에 속한다.

 

그렇다면 화를 이길 수 있는 성질이 차고 맛이 짠 검은색의 씨앗, 즉 수(水)성의 씨앗을 붙이는 식이다(수극화의 원리).

 
씨앗을 어디에 어떻게 접촉시키는가
환부나 경혈 또는 손· 발의 인체상응반사점에 붙인다.
 

접촉방법으로는

 
♠환부는 가급적 넓게 무작위로 많이 붙인다(피부용 종이티잎 이용)
♠해당 질병의 특효 경혈에는 침대신 씨앗을 1∼2알씩 붙인다.
♠손·발의 상응부위에는 무작위로 수 십 알씩 붙이거나 압통점에 1~2알 붙인다.
※1~2일이 지나면 교체한다

 

생인손을 단 하룻밤만에 씨앗 몇 알로 고친 정 다미아나 수녀

(여 51세 우먼센스 기사요약)

 

전 원래 간호사예요 어려운 가정을 찾아 치료를 하죠. 한데 우연히 알게된 씨앗요법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고척동에 위치한 분도회 정 다미아나 수녀님의 말이다. 일주일이 넘도록 앓았답니다. 돼지기름에서부터 간장에 지져보기도 수차례,

 

그사이 병원치료도 빠지지 않았던 것이다. 허지만 그 정도는 깊어만 갔다. 수녀님은 좌측 손 검지에 생인손을 앓고 있었는데 탱탱 붓고 몹시 아프고 고름으로 꽉 차있어 수술을 해야만 할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카나리아씨앗을 붙이고 하룻밤을 잤는데 그 다음날 100% 깨끗이 나은 것이다.

 

카나리아씨를 종이 테입에 붙여서 상처부위에 감았답니다. 이튿날 일어나 떼여 보니 씨앗에서 물이 흐르더군요 씨앗이 병독을 깨끗이 빨아들인 것이지요

 

부기가 하루만에 싹 가라앉았어요? 정 수녀님, 종기나 뾰루지가 있는 사람에게도 붙여주면 직효라며 신의 섭리가 참으로 경이롭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악성 고혈압을 씨앗베개로 개선한 사례

(김진수 57세)

젊어서부터 최고혈압이 200까지 올라가는 등 고생을 많이 하였다.

 

매일 약으로 조절하였는데 친구의 권유로 씨앗요법연구소에 문의하여 씨앗베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우선 머리가 시원하고 맑은 것을 느끼니 기분이 좋았는데 약 두달쯤 되었을까? 뒷골이 가끔 땅기는 증상이 현저하게 없어진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쓰던 푹신한 솜베개를 모두 없애고 식구들 모두 씨앗베개로 바꾸었는데 아이엄마도 그렇게 좋다고 난리다.

 

만성두통이 없어졌다고 한다(가끔 진통제 복용했음)세 달째쯤 되어서 나는 혈압약을 반으로 줄였고 6개월째 되서는 아예 끊었다

 

혈압이 130에 100정도로 많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건강법도 열심히 했지만 씨앗덕을 가장 많이 본 것 같다

 

악성 염증 완치한 사례

(정일수 40세)

과수원에서 일하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상처를 입은 P씨,

 

그 상처가 덧나 그만 악성염증으로 악화되어 수술을 하게 되었다. 이웃의 권유로 카나리아씨를 붙였는데

 

씨앗이 까맣게 오염되면서 하루만에 부기가 다 빠지고 그 다음날 다 나았다며 신기해 어쩔줄을 몰라했다.

 

무릎 관절염이 한 달만에 완치

(나현정 여 65세)

관절염으로 오랫동안 고생했는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 보았으나

 

그때 뿐이고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씨앗요법연구원에서 가르쳐준대로 무릎에 아욱씨를 붙이고 하룻밤을 잤다.

 

첫날은 약간 통증이 감소된 듯한 기분이었는데 일주일을 붙이고 나니 반은 나은 것 같았고 이주일쯤 붙이니까 완연히 효과가 있었다.

 

한 80%는 나은 것 같은 기분이다 전에는 계단오르기도 힘들었는데 이젠 한결 편해졌다. 안 해본 것 없이 다해보고 그렇게 고생하던 관절염이 이렇게 신통하게 낫다니....

 

처음에 씨앗을 붙였을 때는 썩은 씨앗처럼 나오더니 지금은 밤에 잘때만 붙이는데 이젠 비교적 깨끗하게 나오고 있다.

 

아들의 척수암 씨앗요법으로 고쳐

(이광열 남 43세,우먼센스 등)

아들 든솔이(4세)가 척수암에 걸렸는데 병원에서는 거의 가망이 희박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에 자연요법을 찾기로 마음먹고 있던 중에 우연히 씨앗요법연구소를 알게되어 방문하니 손등과 발등에 카나리아씨앗을 밤마다 갈아붙이고 씨앗요를 써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요를 사용한지 몇 일 되니까 아이 말이, 씨앗이 닿은 등이 욱신욱신 거린다는데 씨앗의 효과인 것 같았다.

 

한 편 씨앗요법연구소에서는 씨앗요법외에 다른 자연요법 하는 곳을 권유해주었는데 그건 바로 빛소금(완전 순수소금)과 순수물(증류수)을 먹고 완전 무공해 채소를 먹이는 등의 자연요법이었다.

 

나는 온 정성을 쏟아 실천하였다. 1개월이 지나 기적같이 호전되기 시작하더니 5개월 정도 지난 후 병원에서 완치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너무도 감격스러운 이 사실이 알려져 여러 잡지에 기사화 되기도 하였다. 씨앗요법과 좋은 인연이 되어 아들을 고친 나는 직장인 지하철공사도 그만두고 아예 자연요법연구가로 직업을 바꾸었다.

 

씨앗 다이어트 성공사례

(김경자 45세 여성동아)

둘째 아이를 낳고 몸이 불고 변비까지 겹쳐 고민 중, 아침 TV프로에 소개된 씨앗요법을 보고 반신반의하며 씨앗요법연구소에 문의하였다.

 

그 곳에서 가르쳐 준대로 태백, 삼음교 내관이라는 혈에 미나리씨를 붙이고 살 빼는데 효과가 있는 씨앗을 모아 환을 지어먹기 시작했다.

 

복용한지 3~4일이 되었을까. 평소 음식을 먹은 후 속이 더부룩했는데 그 증상이 없어졌고 그 후론 황금색 정상변을 많이 보게 되었다.

 

첫 달 3㎏이 감량되었다. 효과가 괜찮은 것 같아 한달을 더 먹었더니 또 3㎏이 감량되었다. 시작 전에 53㎏이던 몸이 47㎏이 되었다.

 

살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피부도 고와졌다. 소식에 신경쓴 결과 지금은 45㎏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인체의 병기운 씨앗이 흡수하고 씨앗의 생기는 인체로 스며든다
 
씨앗과 나뭇잎에서 나오는
생기
(오오라)
 

한 알의 씨앗 속에 온 우주가 들어있고 있고 한 알의 도토리알 속에는 거대한 참나무 한 그루 전부가 들어 있다라는 말이 있다.

 

한 알 한 알의 씨앗은 살아 숨쉬는 생명체로서 한 식물체의 전부의 에너지가 고농도로 집약된 생기의 응집체이다.

 

질병상태에 맞는 성질의 씨앗을 환부, 경혈등에 일정한 원리로 접촉시키면 씨앗의 생기(오오라, 테라핀, 피튼치트, 음이온 등)는 인체로 스며들고

 

몸 속의 병독, 사기는 씨앗이 흡수하는「생명체간의 氣의 교환현상」이 일어난다.

 

그 결과 씨앗은 오염되는 대신 인체는 생명에너지로 충만된다. 이것이 씨앗요법의 핵심원리이다.

 
병독을 빨아낸 씨앗은 거므틱틱하게 변색, 오염된다.

사람의 몸에 접촉된 씨앗을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 후 떼여 보면 거무틱틱하게 변색되어 나온다.

 

체내의 독기를 빨아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확히 환부나 치료점에 붙었던 씨앗만 유독 새까맣게 변색되며 환부가 아닌 정상부위에 붙였던 씨앗은 거의 변색되지 않는다.

 

또 처음엔 새까맣게 변색되다가도 병이 나아감에 따라 변색정도가 차츰 엷어져 가며 다 나은 후에는 오래 붙이고 있어도 전혀 변색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무릎 관절염이 있을 때 아픈 그 부위에 직접 씨앗(수신초씨 등)을 넓게 붙이거나 손(발)가락의 무릎의 상응점(중지의 둘째 관절)에 붙이는데 아픈 부위나 압통반응점,

 

다시 말하면 병독이 가장 많은 곳에 붙였던 씨앗은 까맣게 되는데 반해 그 옆에 붙었던 씨앗은 별로 변색되지 않는다. 또한 환부에 붙였던 씨앗도 병이 나아감에 따라 변색정도도 엷어져 가게되는 것이다.

 

또 간장병이 있다면 우측 갈비뼈 주위의 간장 부위에 적합한 씨앗(미나리씨, 수신초씨 등)을 무작위로 많이 붙이거나 손 발의 간장상응부위에 붙이게 된다.

 

그러면 간장에 있는 병독을 씨앗이 흡수하여 치유력을 높이는 한편 씨앗은 검게 변색되어 나오게 된다.

 

점차 치유가 되어 가면서 변색되는 정도도 약해지는데 중환자일수록 그 변색정도가 심하다.

 

한편 까맣게 변색된 씨앗과 정상씨앗을 동일한 조건에서 싹틔우기 비교실험을 하여보면 변색된 씨앗은 싹이 잘 나지 않거나 쭉정이가 되고 만다.

 

또 환부가 아닌 살 위에 붙였던 씨앗은 정상씨앗에 비해 발아율이 약간 떨어지는 정도였다. 이는 사람의 병독을 흡수하여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왜 씨앗이 병독을 흡수하는가?

氣는 강한 곳으로부터 약한 곳으로 흘러 균형을 이루려는 속성을 갖고 있다.

 

씨앗은 생기덩어리이고 병든 인체는 사기(병기운)가 많고 생기가 적다. 인체에 씨앗을 접촉시키면 씨앗에게 많은 생기는 인체쪽으로 이동하고 사람에게 많은 사기는 씨앗쪽으로 이동되어 두 생명체의 상태는 평형을 이루게 된다.

 

깨알 만한 씨앗도 땅에 심어졌을 때 자신의 몸집보다 수백배, 수천배의 커다란 식물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땅속의 에너지(地氣)를 빨아들이는 강력한 흡입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다 자란 식물은 현상유지하는데 필요한 지기의 흡입력만을 요구한다. 따라서 씨앗상태가 훨씬 더 강력한 흡입력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인간에게 있어서도 정자와 난자가 합해진 수정란은 현미경으로나 보일 만큼 작은데 10개월간 자궁속에서 3㎏이 될 만큼 급속히 성장한다.

 

산모의 이빨이 흔들거릴만큼 모체로부터 칼슘 등 각종 에너지를 인정 사정없이 빨아들인다.

 

러나 사람도 일정수준 성장하면 현상유지 할만큼의 에너지만 요구하게 되어 있다.

 

이와 같이 동식물을 막론하고 씨앗(또는 수정란)상태에서의 흡입력이야말로 가공한 위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씨앗을 체표면에 접촉시켰을 때 병독을 흡수하므로서 우리의 몸을 정화시킨다. 이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생명체간의 기의 교환작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여러가지 예

 

♠날 계란을 멍든 부위에 문지르면 멍(병기운)을 흡수한다. 이때 계란 속을 깨뜨려 보면 파란색을 띠고 있고 곪은 것처럼 되어 버린다. 물론 삶은 계란은 죽은 것이므로 멍을 흡수하지 못한다.
 
♠멍든 부위에 감씨앗(감을 먹다 나온 것) 등을 수 시간 붙이면 붙인 자리에만 멍이 쏙 빠지고 그 주위에는 멍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몸에 붙였던 씨앗은 병독에 오염되었기 때문에 땅에 심어도 싹이 잘 나지 않는다.
 
♠ 젊은 여성과 노인이 살면 여성은 조로 하고 노인은 젊어진다. 그래서 옛날 왕이나 부호들이 젊어지려고 첫 생리 전의 소녀와 동침했다는 기록(방중술 등)이 많이 나온다.
 
♠ 부부가 오래 살면 닮아간다. 란 말이 있는데 옳은 말이다. 실제로 얼굴뿐 아니라 성격까지도 비슷해져 간다. 오랜동안 기의 교호작용을 통해 평형을 이룬 결과이다.
 
♠ 음식은 맨손으로 만든 것이 더 맛있다. 그 이유는 기가 들어가기 때문이다.(손 칼국수, 주물럭 등심 등)
 
♠ ‘엄마 손은 약손’ 하면서 쎄쎄 해주면 금방 안 아파진다. 엄마의 손에서 사랑의 강한 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 중국의 쌍수행침연구소라는 곳에서도 식물의 생명력을 이용한 암 치료법이 있다. 식물과 암 환자에 각각 침을 꽂고 그 침을 전선줄 같은 도체로 연결하면 화초는 시들어 죽고 환자는 치유된다.

 

환자는 식물의 생기를 받고 식물은 사람의 병독에 오염되기 때문이다(1989년 MBC TV, 중국의학3000년이라는 주제로 방영)

 

중국에는 공원에서 나무를 껴안고 기공명상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물론 나무의 기를 받기 위해서다.

 

우리가 산에 가서 삼림욕을 하면 좋은 이유가 나무의 기를 받고 사기를 배출하기 때문인데 나무의 입장에서 본다면 사람들이 산에 많이 올수록 탁기에 오염되어 손해를 본다고 말할 수 있다.

 
씨앗의 오염정도로 측정하는 건강진단

씨앗이 사기를 흡수하는 생명체간의 기의 교환작용 원리를 이용하여 씨앗이 까맣게 변색,

 

오염되어 나오는 정도를 보고 건강척도를 진단해 볼 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어느 내장기능이 얼만큼 나쁜지도 유추할 수가 있다.

 

발바닥은 인체의 전면(前面)에 해당되는 상응부위이다. 양 발바닥 전체에 씨앗(카나리아씨 등)을 붙이고 약 8시간 이상 지난 후 떼어 보면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씨앗이 검게 변색되어 나오게 된다.

 

건강이 양호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엷게 변색되어 나온다. 그 오염정도를 보고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어느 부위가 유독 까맣게 변색되어 있는지에 따라 어느 장기의 기능이 특히 나쁜지를 알 수 있다

 

만일 위장기능이 나쁘다면 위의 상응부위에 붙었던 씨앗이 더욱 변색되고 간기능이 나쁘다면 간장의 상응부위에 붙었던 씨앗이 새까맣게 변색된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엔 붙였던 씨앗이 까맣게 오염되다가 몇 차례 붙이면 건강이 호전되면서 오염농도가 엷어져 가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