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스승이 제자 앞에
손수건을 떨어뜨렸다.
"이 손수건을 주우려고 해 봐라"
제자가 냉큼 손수건을 주워서
스승님께 드렸습니다.
스승이 빈정거렸다.
"손수건을 주우려고 해 보랬지,
손수건을 주우라고 했느냐?"
제자가 대꾸를 했습니다.
"아이 참, 줍든지 말든지 할 것이지,
주우려고 해봐라는 것은 뭡니까?"
스승이 제자에게 호통을 쳤다.
"바로 그게 내가 하고싶은 말이다.
할려면 하고 말려면 말아야지.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니고
매사가 뜨뜻미지근하면 아무 일도 안 된다."
* 뭔가 이루고 싶으면
죽자 사자 달라붙어야 합니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면
잘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겠지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한국아동문학인 협회
대전 세미나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凡 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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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l beau temps aujourd'hui c'est dimanche. Dans les bois ils s'en vont tous les deux. Gentiment sur sa joue il se penche. Lui et elle, elle et lui sont heureux.
Papa aime maman. Maman aime papa. Papa aime maman. Maman aime papa.
Elle ne fait pas tres bien la cuisine. Ses rotis sont plus noirs que charbon. Il lui dit ; ne fait pas cette mine. J'n'ai jamais rien mange d'aussi bon. Papa aime maman. Maman aime papa. Papa aime maman. Maman aime papa.
Elle fut bien malade en decembre. Ce mois-la c'est le mois des bebes. Et lorsqu'il est sorti de sa chambre, je crois bien qu'alors il a pleure. Papa aime maman. Maman aime papa. Papa aime maman. Maman aime papa.
아빠는 엄마를 사랑해요
오늘은 참으로 화창한 일요일이에요. 숲속으로 그들은 둘이서 가고 있어요. 사랑스럽게 아빠는 엄마 뺨 위로 몸을 기울이지요. 아빠와 엄마, 엄마와 아빠는 행복하답니다.
아빠는 엄마를 사랑해요. 엄마도 아빠를 사랑해요. 아빠는 엄마를 사랑해요. 엄마도 아빠를 사랑해요.
엄마는 요리를 그렇게 잘 하지는 못해요. 엄마가 만든 구운 고기는 석탄보다도 더 까맣거든요. 그러면 아빠는 엄마에게 이렇게 말한답니다. 그런 얼굴 표정을 짓지 말라구요. 또한 아빠는 그렇게 맛있는 것은 결코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이에요.
아빠는 엄마를 사랑해요. 엄마도 아빠를 사랑해요. 아빠는 엄마를 사랑해요. 엄마도 아빠를 사랑해요.
엄마는 12월 달에 몹시 아팠답니다. 바로 그 달은 산달이었거든요. 그리고 아빠가 엄마 방에서 나왔을 때, 아빠는 그래서 눈물을 흘렸다고 저는 정말 확신한답니다.
아빠는 엄마를 사랑해요. 엄마도 아빠를 사랑해요. 아빠는 엄마를 사랑해요. 엄마도 아빠를 사랑해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