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멧 여행 ( 2005년 8월 16일 ~ 21일 ) 8월 16일 밤 비행, 제주상공의 해넘이 17일 이른 아침, 파타야 파크 호텔 수영장 정원의 열대꽃 17일 오후, 코사멧 섬으로 이동을 위한 반패항구 17일 늦은 오후, 코사멧 섬에 도착 코사멧 섬에서 2박3일간 이용한 3인실 방갈로 19일 오전, 코사멧 원주민 아이들의 놀이 모습 코사멧 섬의 여러 풍경들
19일 오후, 파타야 인근에서 코끼리 트래킹
20일 아침, 파타야 롱비치 호텔에서 바라 본 파타야 해변
8월 21일 새벽 비행, 제주상공의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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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일탈을 꿈꾸며 또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며 시작되는 것인가 봐요. 방학후 백두산 다녀와 다쳐서 3주 방콕 하다가 방학의 끝자락에
(이미 7월초 부터 계획된 것이기에) 이곳을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아마 못 갔더라면 후회하고 우울해 했을 겁니다.
첫날 파타야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봉고와 배를 갈아타고 들어간 코사멧 섬은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산호가루가 (고운 소금을 밟는기분) 천지에 펼쳐진 그냥 아무 생각없이 휴식하기엔 딱좋은 작은 바닷가 휴양지 였습니다. 물도 너무 푸르고
밤바다를 거닐다 수평선에 걸린 달을 바라보며 좋은 님들과 얘기하면 보낸 그시간들이 어찌나 마음을 행복하게 하였는지....... 평생 잊지못할 추억하나를 또 가슴에 담고 이틀을 보내면서 즐거웠던 여러가지 사연들, 바나나 보트(잊지못함) 제트스키,밤수영,안마,맛있는 음식들
파타야 야시장에서 먹었던 맛있는 아이스크림, 노래부르며 춤추며 놀았던 야시장의 카페? (난 못놀고 게임 했지만)의 경험
코끼리 트래킹(처음 해 보았음 매번 무서워 못했봤던것) 그 크다란 코끼리등에서 불렀던 코끝이 시큰했던 아리랑노래...
드디어 해 봤다는 성취감과 코키리 기사?가 만들어준 즉석 메뚜기 소품도---
하나의 기쁨을 만들어 주고 내려서 마신 애기 머리통만한
코코넛의 수액은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주었답니다
그 다음날의 즐거운 쇼핑 라텍스 나라야등 패키지가 아니었기에
가이드에게 나가는 팁을 활인 받아 더 기분 좋았답니다
늦은 밤 비행기에 오르며 언제나 그랬드시 아쉬움을 뒤로하고
5박6일도 짧은 일정같은 기분으로 겨울 방학을 기약하며
돌아온 행복한 여행 이었답니다
항상 건강이 부실 하기에 더 나이들기 전에
부지런히 기회 닿을때 마다 떠나고 싶지만
점점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게 슬플 뿐입니다
이번에도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았기에 미안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위의 사진은 우리를 이끈 여행 카페의 쥔장이 찍은걸
함께 보냅니다
태국의 코사멧 섬은 태국의 국립공원으로 보호받는 곳이라
배낭족이 태국 여행후 마지막 찾는 곳이라 한국인은 우리팀들 뿐이고
아직 오염되지 않아 깨끗하고 참 좋았습니다
패키지에는 없는 상품 이지만 파타야를 가면 갈 수 있는 방법은 있는것 같으니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가서 쉬면 좋은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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