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크랩] 인생상담.....(펌)

凡草 2005. 9. 24. 22:14
황당한 답변

Q 

안녕하세요? 저는 22세의 대학생입니다.
제 자랑 같지만 저는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잘빠져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킹카 이외에는 상대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같은 동네에 사는 한 멍청하게 생긴 남학생이 저에게 
루즈를 선물해주고 도망갔습니다.
그 분수를 모르는 바보에게 루즈를 돌려주고 싶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A 
만날 때마다 입술에 발라서 조금씩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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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새요? 저는 언어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요즘들어 저에게 한가지 의문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랑에 눈 멀다'라는 표현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도처에서 
쓰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면 눈이 먼다는 표현 ... 왜 그런 말이 나오게 됐을까요? 
궁급합니다. 알려주세요. 

A 
사랑을 하게 되면 낮에도 더듬게 되지요. (비디오방에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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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 산골에서 의원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에 취해서 이곳에 정착한지 어언 10년째입니다.
그런데, 손님이라봤자 가끔 뱀에게 물려서 오는 사람 정도인 조그만 
병원이라 벌이가 신통치 않습니다.
뱀한테 물려서 온 손님들도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나마 겨울철에는 그런 손님도 아예 없지요.
이번 겨울이 걱정됩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A 
뱀을 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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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얼마 안된 여성입니다. 
제 문제는 너무 부끄러운 것이라 남들에게 말을 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아오던 것입니다. 
제 남편은 커다란 시계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지금 몇시 몇분이지?"하고 묻고 다니는 직업병이 있습니다. 
보통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잠자리에서조차 그런 말을 한답니다.
침대 위에서 여자를 안으며 "몇시 몇분이지?"하고 묻는 남자 보셨나요? 
그런식으로 분위기를 깨는 남자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A 
사실대로 말하세요. '몹'시 '흥'분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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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전 7살 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기혼 여성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아이가 자꾸 빨간 딱지가 붙어 있는 비디오 테이프를 보려합니다.
녹색 딱지와 빨간 딱지를 구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줬지만 이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A 
목욕탕에서 '빨간 때밀이 타올'로 피가 나도록 때를 밀어주십시요.
그러면, 아이는 다음부터 때밀이 타올도 녹색만 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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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전 결혼한지 1년이 약간 지난 여성입니다. 
얼마 전에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아빠를 닮지 않고 옆집 아저씨를 더 닮았습니다. 
남편은 어찌된 일이냐고 노발대발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백하지만 주위의 시선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명해야 할까요? 

A 
'환경의 영향'이라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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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국가 안보에 관한 중요한 직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밤마다 골목길에서 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 색깔이 노란색인걸로 보아 외국 첩보원 같습니다.
아 ... 저는 이대로 죽게 되는걸까요? 
죽더라도 누구의 손에 의해 죽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어느 놈들이 저를 죽이려고 하는 것일까요?
C.I.A 일까요? 아니면 K.G.B 

A 
그 사람을 G.A.Y(게이) 라고 생각해보신 적은 있으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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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머 "개털ㄹㄹㄹ"... 리플도 안달고~~ 그냥 가나요??

출처 : 계몽아동문학회
글쓴이 : 동치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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